[경제풍월=왕진오기자] 아이돌 춘추전국시대다. K팝의 발전으로 수많은 청소년이 아이돌을 꿈꾸고 있고 데뷔하고 있다.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외모면 외모.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아이돌이 이젠 창작에 눈을 떠 본인들이 직접 작사, 작곡, 안무까지 하고 있다.

최근 주목받는 아이돌 중 어떤 아이돌이 직접 본인들의 끼를 마음껏 펼치고 있을까?

▲ 아이돌 그룹 '세븐틴'.

◇작곡·작사·안무까지 못 하는 게 없다, 세븐틴

남성그룹 ‘세븐틴’은 데뷔 때부터 힙합, 보컬, 퍼포먼스 3팀으로 유닛을 나눴다. 작사·작곡·프로듀싱·편곡을 맞고 있는 보컬팀, 안무를 창작하고 담당하는 퍼포먼스팀, 작사에 참여하는 힙합팀으로 나누어진 세븐틴은 MBC TV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이미 ‘자체제작돌’임을 검증받았다.

본인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면서 자신들만의 매력 포인트를 확실하게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 아이돌 그룹 '인엑스(INX)'.

◇안무는 우리가! 주목받고 있는 신인 아이돌 인엑스(INX)

인엑스는 데뷔 전 ‘2016 중국정주국제패션문화위크’에 초청받아 공연했다. 한·중 동시 데뷔로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텅쉰즈보(直播.텐센트)’를 통해 데뷔무대를 실시간 7만 명이 시청할 정도로 주목받았다.

평균 신장 180cm로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며 안무 창작 능력까지 인정받고 있는 인엑스는 데뷔곡 ‘오나(Alright)’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오나’는 멤버 지남과 본국이 직접 안무를 만들었다.

▲ 아이돌 그룹 '임팩트'.

◇우린 자체 제작돌! 제국의 아이들 동생들, 임팩트

2016년 1호 아이돌로 스타제국에서 제국의 아이돌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5인조 ‘임팩트’. ‘교복돌’의 계보를 이으며 소녀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임팩트는 노래와 댄스,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해내며 자체 제작돌의 탄생을 알렸다.

‘롤리팝’으로 데뷔한 임팩트는 리더 지안이 안무에 직접 참여를 하는 등 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칼군무로 그룹명 그대로 임팩트 있게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엔 약 32개의 도시의 중, 고등학교를 방문해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와 팬 서비스로 전국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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